[핫클릭] EPL서 하루 3명 해트트릭…28년만이자 역대 2번째 外
▶ EPL서 하루 3명 해트트릭…28년 만이자 역대 2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하루 3명 해트트릭이 폭발하는 진기록이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2일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과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브라이턴의 '신성' 에반 퍼거슨은 같은 날 3골씩 몰아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축구 기록 전문 업체 옵타는 1995년 로비 파울러와 앨런 시어러, 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EPL에서 하루에 3명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환전한다면서 1억여원 들고 달아난 중국인 구속
환전을 하겠다며 환전상에게 접근해 현금 1억 2천만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지하철 남구로역 인근에서 40대 중국인 환전업자 만나 현금 1억 2,530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6천만원을 회수하고 나머지 돈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또 환전상과 A씨를 서로 소개해줬다는 지인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119에 걸려 온 힘없는 목소리…끈기로 생명 구했다
제주 소방관이 새벽 시간대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신고자 전화를 장난 전화로 여기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 소속 상황관리 요원 장연경 소방장은 지난 6월 새벽 시간대 힘없는 목소리로 '연탄가스를 마시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반복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장 소방장은 이 전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라 판단하고, 신고자 위치 등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말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위치추적과 다시 전화 걸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장 소방장은 휴대전화 강제 위치추적과 포털 검색으로 신고자 위치를 찾아냈고, 현장에 쓰러져 있던 신고자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장 소방장의 이러한 대처는 지난달 31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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